보호자님 안녕하세요.
나뭇가지에 매달린 예쁜 단풍잎이
땅에 떨어지니 낙엽이 되었네요.
시간의 흐름 속에는 늘 변화를 불러오고
변화된 삶속에서는 늘 새롭게 살아야만 하는 생활이
저희들의 몫이라는 생각이 깊어지는 가운데 추운겨울을 맞이했네요.
우리 보호자님!
고맙습니다!
은혜마을을 믿고 아버님 어머님을 저희들에게 맡겨주신지 공덕이
20여년이 흐르는 동안 어르신들을 모시며 같이 웃고, 울며 함께 해 온
시간여행은 저희들의 삶에 미래를 철들게 해주셨습니다.
철든 마음으로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아버님 어머님 잘 모시고
예쁘고 아름다운 은혜마을의 삶이 되도록 마음 모우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다시 오는 새해에도 보호자님들의 가정에
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며
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.
은혜마을 원장 사 춘이 합장